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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성당
부활 아침에 붙잡힌 여주의 신자들
경기 여주시 우암로 5
미사 시간
- 월 07:00
- 화 19:00
- 수 10:00
- 목 19:00
- 금 10:00
- 토 18:00
- 주일 07:00
- 주일 17:00
방문 전 성당이나 교구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2026년 9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여주는 복자 윤유일 바오로와 최창주 마르첼리노 집안의 고향으로, 일찍부터 복음이 전해진 고을입니다. 1800년 부활 대축일에 남한강 양섬에 모여 기도하던 신자들이 붙잡혀 여섯 달 넘게 옥에서 모진 형벌을 받았습니다. 최창주는 천주교가 남을 해치지 말라고 가르친다며 끝까지 이웃의 이름을 대지 않았습니다. 1801년 4월, 최창주와 사위 원경도 요한 등은 여주 관아 남문 밖에서 순교했고 2014년 복자가 되었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다 붙잡힌 이들이 그 부활을 목숨으로 증언했습니다.
꼭 보실 곳
- 순교자 현양비신유박해 때 순교한 여주의 17분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이름을 소리 내어 읽으며 기억해 보세요.
- 성당부활을 기뻐하다 붙잡힌 이들을 떠올리며, 내 신앙의 기쁨을 잃지 않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 양섬과 비각거리의 현양비 (성당 밖)신자들이 붙잡힌 남한강 양섬과 순교 터로 여겨지는 비각거리 부근에도 현양비가 있습니다. 성당 순례를 마친 뒤 찾아가 보세요.
순례 팁
성당 현양비 앞에서 먼저 기도한 뒤 남한강 양섬 쪽 현양비까지 걸어 보면 그날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부활 시기에 찾으면 이야기가 더 깊이 다가옵니다. 가까운 감곡매괴성모순례지와 함께 순례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