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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목포성지
작은 언덕에서 퍼져 나간 기도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미사 시간
- 월 06:30
- 화~토 11:00
- 화 19:00
- 목 19:00
- 금 19:00
- 토 17:00
- 주일 09:00
- 주일 11:00
산정동 성당 미사 일정입니다.
2026년 8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목포 산정동 언덕에는 1897년 지금의 광주대교구 땅에서 처음으로 본당이 세워졌고, 이곳은 호남 선교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6·25 전쟁 때 성당은 인민군 막사가 되었고, 주임 쿠삭 신부님과 보좌 오브라이언 신부님은 끌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1953년, 바로 이 본당에서 우리나라 첫 레지오 마리애 모임이 열렸습니다. 2021년 이곳 순교자 기념성당은 우리나라 첫 준대성전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땅 곳곳에서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레지오 단원들의 모임이 이 언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꼭 보실 곳
- 준대성전 제대의 성유물제대에는 예수님 십자가 나무 조각인 성 십자가 보목이, 제단 양쪽 기둥에는 소화 데레사 성녀와 그 부모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작은 일에 사랑을 담은 성녀와 그 성녀를 길러 낸 가정을 함께 기억해 보세요.
- 한국 레지오 마리애 기념관바깥벽에 레지오 깃발 벡실리움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함께 기도했던 단원들의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 역사박물관(옛 교구청)1937년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지하에 카타콤과 겟세마니를 본뜬 묵상 공간이 있어 걸음을 멈추고 기도하기 좋습니다.
- 메모리얼 타워예수 성심상이 있는 탑에 새긴 부조 스무 점을 하나씩 따라 걸으며 이 언덕에 쌓인 신앙의 시간을 묵상해 보세요.
순례 팁
준대성전에서 성유물 앞 기도를 먼저 드리고, 역사박물관을 본 뒤 레지오 기념관으로 가면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레지오 단원이라면 쁘레시디움 단원들과 함께 와서 레지오 기도를 함께 바치면 더욱 뜻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