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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지 › 제주 · 제주

추자도 황경한 묘

바다 건너 어머니를 그리던 아들

제주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산 20-1

미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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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정약용의 맏형 정약현의 딸 정난주 마리아는 1790년 황사영과 혼인해 1800년 아들 황경한을 낳았습니다. 이듬해 신유박해 때 남편 황사영이 백서 사건으로 처형되자, 정난주는 제주 대정으로, 두 살 아들은 추자도로 유배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이 노비로 살지 않도록 뱃사공에게 부탁해 아기를 하추자도 예초리 갯바위에 내려놓았고, 어부 오씨 집안이 아이를 거두어 길렀다고 전해집니다. 1909년 라크루 신부님이 황경한의 손자를 만나 프랑스 신자들의 후원으로 집과 밭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1999년 제주교구가 묘 둘레를 사들여 성지로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꼭 보실 곳

순례 팁

배편은 날씨에 따라 끊기기 쉬우니 넉넉히 일정을 잡고, 제주 대정성지와 함께 순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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