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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순교성지
성벽 아래 이름 없는 증인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
미사 시간
- 월 09:30
- 화~금 11:00
- 토 11:00
- 토 19:30
- 주일 07:00
- 주일 10:00
- 주일 14:00
- 주일 17:00
토요일 19:30은 주일 미사입니다.
2026년 10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정조의 명으로 1794년 짓기 시작해 1796년 완성한 수원 화성은, 정조가 세상을 떠난 뒤 박해가 시작되자 경기 남부와 충청에서 잡힌 신자들이 끌려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신자들은 화성 안의 중영과 옥에서 문초를 받았고, 장안문과 팔달문 밖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름이 전해지는 분만 여든 명이 넘고 이름 없이 스러진 이는 더 많습니다. 한국 교회가 시복을 추진하는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가운데 열일곱 분이 이곳에서 순교했습니다. 1932년 성당을 지은 폴리(심응영) 신부님은 6·25 전쟁 때 대전에서 순교해 하느님의 종으로 현양됩니다. 2000년 대희년에 수원 성지로 선포되었고, 2024년 「수원화성순교성지」라는 지금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꼭 보실 곳
- 순교 터화성 안의 중영과 옥 터, 장안문과 팔달문 밖이 신자들이 문초를 받고 순교한 자리입니다. 세계유산 성곽길을 걸으며 그 자리를 하나씩 찾아가 보세요.
- 북수동 성당성지의 중심 성당입니다. 지하 유해실에 성 김대건 신부님 등의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 뽈리화랑1954년에 지은 옛 소화초등학교 석조 건물로, 등록문화재입니다. 폴리 신부님의 이름을 기억하는 자리입니다.
순례 팁
성지가 마련하는 순교 터 도보 순례가 있으니, 처음이라면 성지에 물어 함께 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