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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지 › 서울 · 서울대교구

삼성산 성지

세 목자가 잠들었던 산자락

서울 관악구 호암로 454-16

미사 시간

성지미사는 부활 제2주일부터 연중 제34주일까지, 그리고 매월 21일에만 봉헌됩니다.

2026년 8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 주교님과 모방·샤스탕 신부님은 신자들을 지키려고 스스로 관헌 앞에 나섰고, 그해 9월 21일 새남터에서 함께 목숨을 바쳤습니다. 신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시신을 거두어 모셨다가, 1843년 이 관악산 줄기로 옮겨 묻었습니다. 세 성인이 묻힌 산이라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더욱 뜻깊어졌습니다. 유해는 1901년 명동성당 지하로 옮겨졌고, 세 분은 1984년 성인이 되셨습니다.

꼭 보실 곳

순례 팁

입구에서 10분쯤 산길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먼 프랑스에서 와 이 땅에 목숨을 바친 세 성직자가 한때 묻혀 있던 산이니, 지금 낯선 땅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 한 줄을 보태 보세요. 세 분이 순교한 새남터와 유해가 옮겨진 명동성당을 함께 순례하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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