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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성지
232년 만에 돌아온 고향
충남 금산군 진산면 실학로 257-10
미사 시간
- 토 11:00
- 주일 07:30
- 주일 10:00
주일 07:30 미사는 옛 성당(국가등록문화유산), 10:00 미사는 새 성지성당에서 드립니다. 굿뉴스(2015)에는 화~토 11:00 미사도 적혀 있어, 평일 미사는 성지(041-752-6249)에 확인해 주세요.
2026년 10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1790년 북경의 구베아 주교님이 조상 제사를 금하는 가르침을 내리자, 진산의 선비 윤지충 바오로는 이듬해 권상연 야고보와 함께 신주를 불사르고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진산 사건입니다. 두 사람은 끝까지 신앙을 버리지 않아 1791년 12월 8일, 전주 남문 밖에서 목숨을 바쳤고, 이 일로 신해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에도 진산의 신앙은 이어져, 1866년 병인박해 때는 이 고장의 김영삼이 전주에서 순교했고, 1868년 무진박해 때는 진산 신자들이 여산 관아로 끌려가 순교했습니다. 2014년 두 사람은 복자가 되었고, 2021년 완주 바우배기에서 윤지충·권상연·윤지헌의 유해가 발견되었습니다. 2023년 5월 봉헌한 새 성당에 세 복자의 유해가 나뉘어 모셔지면서, 두 복자는 23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꼭 보실 곳
- 새 성당과 세 복자 유해2023년 5월 봉헌한 성당에 복자 윤지충·권상연·윤지헌의 유해 일부가 모셔져 있습니다. 23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분들입니다.
- 옛 성당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남은 옛 성당입니다. 새 성당에서 조금 떨어진 실학로 207에 있습니다.
- 순교자상과 기념비2023년에 세운 순교자상과 두 복자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 야외 제대와 십자가의 길성지 둘레를 걸으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순례 팁
두 복자가 순교한 전주 전동성당(풍남문 밖), 유해가 발견된 초남이 성지, 무진박해 때 진산 신자들이 끌려간 여산 성지와 함께 순례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