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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우 순교자 성지
첫 모임 자리를 내어 준 사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사기점길 50-100
미사 시간
- 매일 11:00
날마다 11:00에 미사가 있습니다. 문의 055-356-7030
2026년 10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김범우 토마스는 한양 명례방에 살던 역관 집안의 사람으로, 1784년 가을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신자들의 모임 자리로 내주었고, 이벽과 이승훈, 정약전·정약용 형제 등이 이곳에 모여 교리를 배우고 기도했습니다. 1785년 봄 이 모임이 형조에 발각되자(을사추조 적발 사건) 양반 신자들은 풀려났지만, 중인이었던 그는 형벌을 받고 유배되었고 그 상처로 1786년 무렵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배지를 주교회의 자료는 충청도 단양으로, 후손의 족보와 부산교구는 밀양 단장으로 보아 기록이 엇갈립니다. 1989년 밀양 삼랑진에서 그의 묘가 발굴되었고, 2005년 묘역을 봉헌했으며 2011년 성모동굴성당이 봉헌되었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에 들어 시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보실 곳
- 김범우 토마스 묘역과 야외 제대1989년 발굴한 묘와 그 앞의 야외 제대입니다.
- 십자가의 길 14처묘역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 한국 교회사 표석교회의 시작부터 이어 온 역사를 스무 개의 표석으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 성모동굴성당2011년에 봉헌한 성당입니다.
순례 팁
밀양의 명례 성지와 한나절 코스로 묶을 수 있습니다. 서울 명동대성당이 그의 집이 있던 명례방 자리라는 것도 함께 기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