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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터성지

한강 모래밭, 목자들이 피 흘린 자리

서울 용산구 이촌로 80-8

미사 시간

오후 3시 순례 미사는 매일 있고, 토요일 오후 3시는 주일 미사입니다.

2026년 9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새남터는 한강 가 모래밭으로, 조선 시대에 군사 훈련장이자 중죄인을 처형하던 곳이었습니다. 1801년 주문모 야고보 신부님, 1839년 앵베르 주교님과 모방·샤스탕 신부님, 1866년 베르뇌 주교님과 프랑스 신부님들이 이곳에서 순교했습니다. 1846년 9월 16일에는 사제가 된 지 1년 남짓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이 모래밭에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곳에서 순교한 목자는 11분이고, 평신도 현석문·우세영·정의배도 함께 피를 흘렸습니다. 양 떼를 두고 떠나지 않은 목자들의 마지막 자리여서, 오늘의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기에 가장 알맞은 곳입니다.

꼭 보실 곳

순례 팁

성당에서 먼저 기도하고, 성상과 색유리화를 본 뒤 기념관으로 내려가면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김대건 신부님 순교일인 9월 16일 무렵에 찾으면 뜻이 더 깊습니다. 태어난 솔뫼와 잠든 미리내를 이어 순례하면 한 생애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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