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지 › 전라 · 전주
전주옥 순교지
세 박해를 견딘 감영의 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20 (경원동3가, 한국전통문화전당 후문)
미사 시간
미사 시간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성지나 가까운 성당에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전주 옥은 전라 감영이 다스리던 옥으로, 반세기 가까이 여러 박해 때 교우들이 갇혔던 곳입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초남이 유항검의 두 아들, 유중철 요한과 유문석 요한 형제가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목숨을 바쳤습니다. 유중철 요한은 동정 부부로 살던 이순이 루갈다의 남편입니다. 1827년 정해박해 때는 이백여 명이 이 옥에 갇혔고, 이경언 바오로가 그해 옥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1839년 기해박해 때는 김조이 아나스타시아와 심조이 바르바라가 옥에서 숨졌고, 열두 살 남짓의 이봉금 아나스타시아가 교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여섯 분은 2014년 함께 복자가 되었습니다. 옥 자리는 지금 한국전통문화전당 뒤편이며, 1872년에 그린 전주부 지도로 그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꼭 보실 곳
- 옥터한국전통문화전당 후문 자리로, 여섯 복자가 순교한 곳입니다.
- 전주 시내 순례길숲정이, 서천교, 초록바위, 전동 성당과 이어지는 길입니다.
순례 팁
표지가 크지 않으니 전통문화전당 후문 쪽을 찾아 잠시 머물러 기도해 보세요. 전동 성당과 숲정이가 걸어서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