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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지 › 경기 · 의정부

의정부 마재성지

한 집안에서 성인 셋, 복자 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98-44

미사 시간

주일 12:00이 순례객 미사입니다.

2026년 8월에 확인한 시간입니다. 미사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성지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가는 길

이곳의 이야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가까운 마재 마을은 정약현,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형제가 나고 자란 곳입니다. 정약종 아우구스티노는 신앙을 받아들여 교리를 우리 글로 쉽게 풀어 「주교요지」를 썼고, 1801년 맏아들 정철상 가롤로와 함께 순교했습니다. 남은 아내 유 체칠리아와 아들 정하상 바오로, 딸 정정혜 엘리사벳은 1839년 함께 순교했습니다. 어머니와 두 자녀는 1984년 성인이, 아버지와 맏아들은 2014년 복자가 되었습니다. 한 가족이 대를 이어 같은 믿음을 지킨 이곳을 「성가정 성지」라 부릅니다.

꼭 보실 곳

순례 팁

성당에서 기도하고 명례방을 둘러본 뒤 산기슭 십자가의 길을 오르는 순서가 좋습니다. 한집에서 자라 저마다 다른 길을 걸은 형제들을 떠올리며, 우리 가족 가운데 신앙에서 멀어진 이를 위해 기도해 보세요. 바로 곁 정약용 유적지와, 형제들이 공부하던 천진암 성지를 이어 순례하면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집니다.

가까운 성지